• [책]적과 흑
  • 관리자
  • 작성일 : 2018-06-07 02:43:05
    적과흑 - 스탕달

    그가 어떤 일에 대해서 얘기를 꺼내면 토론은 순식간에 한 걸음 전진한다. 그것은 그가 토론 속에 사실을 끌어들이기 때문이었다.
    오늘까지 내가 6주일 전과 똑같은 의견을 갖고 있어야할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내 의견은 나의 폭군이 되어 버립니다.
    끊임없이 모든 사람의 의견을 구하면서도 어느 의견에도 최후까지 따를 용기가 없는 것이다.
    이처럼 큰 위험 속에 있지만 나에게는 아직 '나'라는 것이 있다고.
    자기의 정열에 몸을 바친다. 그것은 좋다. 그러나 자신이 느끼지도 않는 정열에 몸을 바치다니? 오 슬픈 19세기여. - 지로데

    2004-8-28 5:2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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