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설, 수필"의 장르관습에 익숙해지면 아이들은 금방 씁니다.
첨부파일의 창작_출력.hwp 는 다양한 장르 관습을 익히기 위한 자료이고,
나머지는 학생글 사례입니다.
1. 교과서의 시, 소설, 수필을 하나씩 읽어 본다.
2. 같은 작가의 다른 시, 다른 소설, 다른 수필을 읽어 본다.
3. 여러 시, 소설, 수필을 읽으면서 장르 관습을 익힌다.
3.1. 시의 경우만 모방시를 써 본다.
4.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 3가지를 고른다.
4.1. 가장 큰 인상을 남긴 일은 시로 쓴다.
4.2. 깨달음을 얻은 일은 수필로 쓴다.
4.3. 나머지 하나는 상상력을 덧붙여 거짓말로 살을 붙인다.
5. 일단 쓴다.
6. 메일로 제출한다.
7. 교사가 고쳐준다.
7.1. 시는 비유가 참신해지도록, 좀더 촌철살인이 되도록, 운율이 살아나도록
7.2. 수필은 경험:깨달음의 비율이 2:1이 되도록, 경험에서는 "대화체"를 충분히 넣도록, 깨달음에서는 1~2문단의 짧은 논술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깨달음을 보편적인 인류의 교훈이 되도록 일반화시킴
7.3. 소설은 반전을 많이 넣고, 반전에 맞는 복선을 깔고, 대화체를 많이 쓰고, 심리 묘사를 하고, 화자와 시점을 유지하고 사건의 우연성을 배제하는 쪽으로 피드백을 준다.
8. 7번을 2~3번 반복한다.
9. 여러 청소년 잡지와 온라인 백일장에 투고한다.
10. 상금을 받아 보람 있게 쓴다.
(첨부한 시 중에, 수필 '할머니의 죽음'과 시 '소나기'는 잡지에 실렸고, 시 '이빨도둑'은 웹사이트 문장-2017생활웃음글 공모에서 전국2위 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