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슴이 한 풀을 먹고 상처가 나았다. 사람도 사슴처럼 동물이니까 그 풀을 먹으면 상처가 나을 것이다.
• 차를 점검하려고 정비소에 갈 준비를 하고 있단다.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받지 않으면 차에 중대한 문제가 생겨 불행한 사고를 당하게 될 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사람의 신체도 차와 같이 정교한 구조를 가지며 쓸수록 닳으니까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서비스와 점검을 받아야 할 필요성이 있겠군요.
• 당신이 고귀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의 음식을 먹듯이 소수자들 역시 하루의 음식을 먹고, 당신에게 고된 하루를 위로해 줄 가족이 있듯이 그들에게도 가족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분별력이 있다면 그들에게도 분별력이 있으며, 당신이 부당한 억압에 대해 노여워하듯이 그들 역시 부당한 억압에 대해 노여워합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고귀한 존재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면 소수자들 역시 존중받아야 합니다.
• 사람은 포유류이고 잡식성이고 인슐린에 의해서 혈당이 조절된다. 흰 쥐는 포유류이고 잡식성이고 인슐린에 의해 혈당이 조절되고, a라는 약이 흰쥐의 당뇨병에 효능이 있다. 따라서 a라는 약은 사람의 당뇨병에도 효능이 있을 것이다.
• 크로커다일은 앨리게이터와 겉모양뿐만 아니라 해부학적으로도 비슷하다. 앨리게이터는 알을 낳는데 크로커다일도 앨리게이터처럼 알을 낳을 것이다.
• 지구에는 생물이 있다. 화성은 여러 가지 점에서 지구와 비슷하다. 그러므로 화성에도 생물이 있을 것이다.
• 김연아 는 피겨스케이팅을 잘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다. 보라는 여러 가지 점에서 김연아 와 닮았다. 그러므로 보라는 피겨스케이팅을 잘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
• 축구 코치 선생님 지도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축구를 하면 더욱 즐겁게 축구를 수 있지만 올바른 축구 방법을 알기 어렵다. 올바른 축구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축구 방법과 자세에 대한 축구 코치 선생님의 지도가 필요하다. 선생님의 지도를 받지 않고 독서를 하면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지만 올바른 독서 방법을 알기 어렵다. 결론은?
• 우주라는 것도 알고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집이라는 구조물이 그 속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품고 있듯이 우주도 그 속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들을 품고 있다. 집이 복잡하고 정교하게 지어져 있듯이 우주도 복잡하고 정교하게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면 집에 대하여 그것을 설계한 설계자가 있듯이 우주에 대하여 그것을 설계한 설계자를 어찌 상상하지 못하겠는가. 바로 그 설계자가 신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 변호사가 복잡한 법률 조항을 확인하기 위해 책을 펼치는 것에 그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의사가 희귀 질병의 사례를 찾아보기 위해 책을 펼치는 것에 그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그렇다면 학생이 어려운 시험 문제를 풀기 위해 책을 펼치는 것에 그 누구도 반대해서는 안 됩니다.
• 오래된 술일수록 맛도 좋고 향기도 진하듯이, 지식도 오래 된 지식이라야 더 가치가 있다.
• 컴퓨터와 사람은 유사한 점이 많다. 그러므로 컴퓨터도 사람처럼 감정을 느낄 거다.
• 학생들이 시험치는 동안 그들의 교과서를 보는 걸 허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외과의사들은 진단을 내리는 동안 X 레이 사진을 참고하며, 목수들도 집을 지을 때 설계도를 참고하기 때문이다.
• 살충제는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그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자동차도 사람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의 사용도 금지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