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혐오자극을 호의자극으로 전환: 형성평가는 우선 학교에 만연해 있는 혐오자극을 칭찬과 격려, 지도, 따뜻함, 이해와 같은 호의자극으로 바꾸어 학습에 흥미를 주고자 한다.
2) 즉각적인 강화: 학습에 대한 결과가 총괄평가를 통해서만 이루어지게 되면 결과의 정보가 너무 늦게 전달되므로 강화의 효과가 떨어진다. 형성평가는 학생이 반응한 행동에 즉각적인 강화를 주어 학습동기를 자극하기 위해 실시한다.
3) 빈번한 강화: 학습과정에서는 강화가 자주 일어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형성평가는 학습과제를 소단위로 나누어 소단위마다 강화를 줌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4) 질문, 미소, 칭찬 등도 형성평가: 시험만이 아니라, 구두질문, 미소, 고개의 끄덕임, 칭찬, 눈빛 등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5) 반드시 교정이 필요: 평가를 실시하는 것 자체만으로 피드백 효과가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교정이라는 후속조치가 따르지 않으면 형성평가의 목적을 제대로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평가의 목표와 이원 목적 분류표
1) 내용 영역과 행동 영역의 구분: 평가의 목표는 ‘행동’으로 드러난다.
예) ‘국어의 품사’라는 내용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것들
지식: 정의하라, 나열하라, 기억(재생)하라, 묘사하라, 연결하라, 분류하라, 서술하라
이해: 추론하라, 설명하라, 번역하라, 구별하라, 구분하라, 요약하라
적용: 바꿔라, 고쳐라, 연관시켜라, 계산하라, 조직하라, 변환하라
분석: 분류하라, 구별하라, 추출하라, 예를 들라, 추론하라, 요점을 간추리라
종합: 범주화하라, 창조하라, 공식화하라, 편집하라, 디자인하라, 예측하라
평가: 비판하라, 정의하라, 비교하라, 정당화하라, 지지하라, 판단하라, 평가하라
2) 이원 목적을 분류하는 이유: 평가의 목표를 잊지 않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