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돌격대
  • 관리자
  • 작성일 : 2018-06-07 02:34:37
    그렇기는 하나 '돌격대 조크'는 이미 기숙사 내에선 없어선 안 될 화제 중의 하나가 돼 있었고, 이제 와서 내가 거두려 한다고 해서 거둘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나오코의 웃는 얼굴을 눈으로 보는 건 나로서도 그런데로 기뿐 일이었다. 그래서 나는 모두에게 '돌격대' 이야기를 계속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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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내가 있는 기숙사 얘기를 듣고 싶어했다. 나는 여느때처럼 '국기 게양' 이야기며 '돌격대'의 라디오 체조 이야기 등을 했다. 미도리도 '돌격대' 이야기엔 배꼽을 잡았다. '돌격대'는 온 세상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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