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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법][토막글] 사동과 피동
  • 관리자
  • 작성일 : 2018-05-30 04:37:42
    1.
    끼우다 의 반대말은
    끼이다 인가
    빼다 인가

    2.

    "혼난다"는 뜻의 방언인, 머러캐인다 또는 머라캐인다는
    "혼낸다"는 뜻의 방언인, 머러칸다 또는 머라칸다의 피동사이다.
    기본형을 "머러칸다"로 놓고 대응하는 표준어를 만들어 보면
    "뭐라고한다" 정도일 것이고, 이에 대한 피동사는, 
    "뭐라고하인다" 또는 "뭐라고해인다"일 것이다.
    표준어에서 사동사-주동사의 관계가
    방언에서는 능동사-피동사의 관계가 된다. 
    앞선 연구자들이 사동과 피동을 같은 국면의 다른 관점으로 보고
    나아가 사동사와 피동사는 같은 것이라고까지 말한 것이(물론 틀렸지만)
    이해가 될 듯하다. 좀더 살펴봐야겠다.


    3.
    길이 넓다 - 길이 넓어진다 이건 능동(?) - 피동 의 관계인데
    원래는
    길이 넓어진다 -에서 역추적을 하면 '길이'가 일단 '길을'로 변해야 하므로 서술어를 그에 맞추면 결국,

    길을 넓힌다 - 길이 넓혀진다 이게 정확한 표현인 듯?
    근데 이건 다시 사동-피동의 관계가 되므로, 정리하면
    (사람들이) 길을 (너비를) 넓힌다 - 길이 (너비가) 넓어진다 - 길이 (너비가)넓혀진다 에서
    (사람들이) 옷을 (저당을) 잡힌다 - 옷이 (저당이) 잡아진다 - 옷이 (저당이) 잡혀진다 와 같이 표현될 수 있다면,
    소위 이중 피동이라는 '불려지다' 등이 문법적으로 설명 가능한 것이 되려나?


    4.
    고민의 결과는
    http://www.riss.kr/link?id=A10068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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