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분류][펌]좋은 말
  • 관리자
  • 작성일 : 2018-11-18 17:21:48
    1.
    마트에서 꼬맹이 아들이 뭔가를 사달라고 울면서 떼쓰니까 엄마가 차분하게 말했다.

    엄마: (아이 눈을 보면서 부드럽게) 엄마가 우리 ㅇㅇ이 이렇게 말 안 듣고 떼쓰면 어떻게 한다고 했지요?
    아이: (훌쩍거리며) 죽여버린댔어요.
    엄마: (당황) 아, 아니.. 엄마가 언제.. 호호호(진땀)

    2.
    이웃집 아이가 말을 너무 잘하는 거예요. 두돌 갓 지났다는데 저희 조카는 말이 늦어서...
    아이가 우리 엄마는 좋은 말만 해 줘요~ 하길래
    우리 아이한테도 내가 좋은 말만 해 줘야지.. 하면서 엄마가 무슨 말을 해 주셔? 했더니

    아이: 좋은 말 할 때 신발 신어. 좋은 말 할 때 밥 먹어.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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