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이 읽고 있기에 근무 나간 틈을 타서 내가 대신 읽어 주었다. 근데 비슷한 이야기가 넘 많은 것 같아. 살아남은자의슬픔, 내가누구인지말할수있는자는누구인가, 새들은제이름을부르며운다 라든가 하는..
이야기도 별로 새로울 것도 없고..인물들도 식상하고..주인공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스타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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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를 '후일담 소설'이라고 명명한 평론가도 있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됨(김형경에 대한 평론에서였나..)
- 2004-3-6 11:4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