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학교에서 학력신장비로 '교과별 핵심 요약 노트' 만들어서 주라고 핵심 정리 좀 하라길래,
국어과에서는 그런 핵심 지식 정리해 놓은 건 전혀 필요없다. 예산이 남아 돌면 '국어 공책'이나
하나 만들어 달라고 했다. 치열한 투쟁 끝에 얻어 냈고, 디자인은 코넬노트를 응용해서 내가 했다.
매시간 마치기 3분 전에 공책 마지막 줄에 '수업 일기'를 쓰도록 하였다.
코넬노트를 싸게 살 방법이 있으면 지금도 계속해 보고 싶은데, 일반 줄공책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