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학교는 진실로 어떤 것도 가르치지 않으며, 가르치는 것이 있다면 명령에 복종하는 방법뿐입니다. (...) 학교에서 종이 울리면 한창 시를 쓰고 있던 학생들은 공책을 덮고 다른 방으로 옮겨 갑니다. 그리고 곧 인간과 원숭이가 같은 조상에서 진화했다느니, 아메리카 대륙을 콜럼버스가 발견했다느니 하는 주장들을 암기해야 합니다. - 존 태일러 개토, <교실의 고백>..

.. 타인과의 진정한 연대는 가능하겠지만 동시에 연대를 희구하는 마음은 본질적으로는 他와 절연된 고독한 존재에 지나지 않음을 인식하는 계기도 될 것이다. - 김춘미 하루키의 어느 책인데..

..그리고 가르치는 일에 온 정성을 다해 적극적으로 임하는 사람은 소속된 공동체가 제공하는 최고의 영예와 지지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믿음 등이 이 책의 바탕이 되었다. - 제임스 M.배너 주니어, 해럴드 C.캐넌, <The Elements of Teaching> (서문 빼고는 딱히 읽을 필요 없는 책. 비추.)

출처를 안 적어 놨네.  

순환 논증의 오류 출처를 안 적어 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