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또 간단한 질문이 있어서 연락드립니다..!
'되다'라는 단어에 관한 질문인데요,
여전히 학교 문법 관련 교재들에서 통사적 피동문으로 '어지다'와 함께 '-게 되다'를 같이 언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그는 천재로 불리게 되었다.' 와 같은 문장은 이중 피동으로 보는 것이 옳은가요? 공무원 국어든 뭐든 기출에 딱히 등장한 걸 찾기가 쉽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여쭙니다
여기서 '되다'를 통사적 피동문에 사용되는 일종의 보조용언 같은 것이 아닌 '어떤 상황, 상태, 사태 등에 이르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로 본다면 위에 예로 든 문장이 이중피동으로서 비문이라고 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닌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