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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작성일 : 2018-05-04 11:56:56
조건 ㄱ 때문인데요....
근데 문제는 조건 ㄱ과 (가), 즉 의존명사 문장과의 관계예요.
제시된 (가)를 보면, 여기 나온 문장들은 전부다 관형절을 안은 문장 같은데 아닌가요?
나는 내 길을 걷는다
우리는 무엇이든 한다
비가 왔다
그래서 적어도 (가) 한정 의존명사문으로는 겹문장이고, 생각해보면 따름 수 때문 같은 형식적 의존명사들은 전부다 겹문장으로만 나오는것같은데.... 홑문장에서 못나타나구요.
근데 또 사과 한 개, 북어 한 쾌 같은 단위성 의존명사들은 홑문장에서 나타날 수 있구요.
그래서 의문이 생긴게, 이 문제의 의도는 (가)를 의존명사 전체로 친 건가 아니면 형식성 의존명사로 한정한 건가 그게 궁금해요. 거기에 따라 ㄱ이 맞는말인지 틀린말인지 갈리지 않나요?
아니면 때문 수 따름같은 형식성 의존명사들도 홑문장에 나타나는 예가 있으면 이해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