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이면 선생님 한 분을 정해 시를 고르고 예쁘게 꾸며서 짧은 사연과 그 분께 이 시를 드리는 이유를 적는 시편지로 한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이 준 편지는 초등학교, 전근간 분, 교내 교사 등으로 분류해서 편지 보내거나 직접 전달해 준다. 몇 년 지나서 시편지 보내줘서 감동받았다고 알려주는 선생님도 많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사태로 온라인 수업을 한다. 온라인 상에서 시편지를 구현하는 방법은 많이 있을 것이다.
1. 인터넷으로 카드 만드는 사이트(모바일 청첩장처럼)
2. 글그램 망고보드 같은 어플 이용해서 그림 위에 시와 편지를 함께 얹기.
3. 기타 등등
나는 jotform 이라는 설문 사이트를 이용해 보았다. 시편지와 사연과 본인 서명이 1쪽짜리 pdf 로 내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그렇게 해서 준비한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이 사이트의 강의는 로그인하고 수강신청해야 볼 수 있는데, 이것처럼 프리뷰 식으로 공개할 수도 있다. senseiLMS 만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