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이 ‘구나병’에 걸렸다. 아이들과 엄마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많은 엄마들이 ‘~구나’체를 구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감정을 읽어주면 안 되는 상황들에 대해선 △부모가 시간에 쫓길 때 △다른 사람이 있을 때 △부모가 너무 피곤하거나 화가 나 있을 때 △훈육이 필요할 때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텔레비전을 보지 말라고 훈육이 필요한 상황인데, 아이가 텔레비전이 보고 싶어 짜증내고 울더라도 그 마음을 읽어주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적절한 한계 범위를 정해주고 아이가 고민할 시간을 주고 스스로 생각할 힘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감정을 옳고 틀린 것으로 판단하지 말고, 그 아이가 그렇게 느꼈다면 인정해주고 공감을 해주되, 부적절한 행동 등은 통제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