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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음절축약
  • 익명
  • 작성일 : 2019-11-04 07:38:10
    여쭤볼 것은 뵈+어요->봬요 인데요
    '살펴'는 확실히 교체로 지금 다루고 있는데
    뵈+어요->봬요 같은 것은 어떻게 봐야하는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교체는 아닌 것 같고 이런 것을 음절축약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누이다 ->뉘다
    보이다 ->뵈다 같은 것들입니다
관리자 ( 2019-11-04 07:40:46, 175.xxx.31.xxx )
축약
ㅡ음운 축약
ㅡㅡ자음축약: 좋고, 국화
ㅡㅡ모음축약: 누이다>뉘다
ㅡ음절 축약
ㅡㅡ모음탈락: 쓰어서>써서
ㅡㅡ모음축약: 누이다>뉘다
ㅡㅡ모음교체(반모음화): 쏘아>쏴

이렇게 본다면 음운축약 과 음절축약은 대상이나 설명의 층위가 다르다고 봐야지요
관리자 ( 2019-11-04 07:41:33, 175.xxx.31.xxx )
근데 사이, 아이 같은 걸 모음축약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보긴 봤는데

사이>새
아이>애
같은 건 역사적인 변천이라서 과연 음운변동으로 다루어야 하는지를 저는 모르겠어요.

애초에 음운변동은 "환경(조건)"에 따라 "원래 음운(들)"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거나 사라지거나 생겨나는 걸 말하며,
해당 "환경(조건)"이 사라지면 원래 음운으로 돌아와야합니다.
사이, 아이 같은 건 새, 애 와 거의 이형태로 봐야 맞지 음운변동에서 다룰 성질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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