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첩장
  • 관리자
  • 작성일 : 2018-03-29 02:37:47

    본래, '혼주'가 직접 청첩을 보내지 않는다. 너무 뻔뻔해 보이기 때문이다. 겸양의 뜻으로 백부나 당숙이 청첩을 보낸다. 혼주가 청첩을 보내는 것도 뻔뻔해 보이는데, 혼인 당사자가 청첩을 보내는 것은 감히 생각도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대체로 혼인 당사자가 청첩을 보낸다. 위의 청첩장은 혼주의 사촌 즉, 신랑의 당숙이 '우리 사촌 집안에 잔치가 있으니 와 주십사' 하고 보낸 것이다.

    아래처럼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는 청첩장을 보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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