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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작성일 : 2020-12-13 18:17:46
위의 검은 노트북은 2008년에 부장님 잘 만나서 가장 최신형 모델을 받아 2012년 말까지 본전을 뽑았다. alt 키가 닳아 없어질 때까지 썼으니..
아래의 은색 노트북은 2013년에 학교 옮기면서 반납하고 개인노트북을 샀는데 어느덧 8년차네. 오늘 보니 로고의 S는 또 어느새 떨어져 나갔지? 이 노트북은 삼성이 이를 갈고 만들었는지, 키보드 글씨도 안 지워지고, 아무튼, 최근에 초기화 한번 했더니 아직도 문서 작업 등 기본 작업은 쌩쌩하다.
하지만, 최근에 사용되는 이미지나 영상들의 기본값이 상향평준화되어서 이미지와 영상 작업할 때는 조금 딸리게 되었다. (특히 zoom)
이번 겨울 방학을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 새 노트북을 들이기로 했다. 위의 두 노트북은 둘 다 삼성이었고 이번에도 삼성 걸로 사려는데, 뭔가 이상한 말을 하면서 물건을 안 준다. 조금만 기다리면 내년 초에 신상이 나오니까 지금 고른 물건은 사자마자 구형이 되어서 권하지 않습니다라나 뭐라나..
기다릴까 하다가, 그냥 호기심에, 이번엔 중국산으로 하나 사 봤다. 새 노트북이 8년이나 버텨줄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