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그룹 > 자료실
  • [문학][서지] 이해의 선물
  • 관리자
  • 작성일 : 2018-03-28 11:19:12
    저는 어릴 때 '이해의 선물'을 매우 감명깊게 읽어서
    그 뒤에도 이 작품과 그 작가인 폴 빌라드에 좀 집착을 해 왔습니다.
    오늘 또 우연히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 보니까 많은 정보가 나오네요.
     
    우선 작가 이름은  Paul Villiard  이고요,(옛날 교사용 지도서에는 Billiard 로 되어 있어서 제가 바로 잡았어요.링크1)
    한국식으로 하면 폴 빌라드 도 아니고 폴 빌리아드 정도 되겠네요.
    '이해의 선물'은 Growing pains: The autobiography of a young boy
    이라는 책에 실린 여러 작품 중의 하나네요.
    원제는 The Gift of Understanding 이고요.(옛날 교사용 지도서에는 The Present of Understanding 로 되어 있음)
    교과서가 처음 검정으로 바뀔 때 '이해의 선물'이 좀 식상해서인지 같은 작품집의
    '안내를 부탁합니다(“Information Please”)'가 실린 출판사의 교과서를 본 적이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이 두 작품이 가장 유명한가 봐요 : 링크2 링크3
     
    제가 가진 가장 큰 의문은 저게 자서전인가 소설인가 하는 것입니다.
    원서 아마존 페이지 : 링크4
    아마존의 도서 분류:
    Departments
    이 분류 체계에서는 '에세이'와 '노벨'을 따로 분류한 것 같지 않아서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2007년도에 이 책 전체를 번역한 책이 나왔습니다.
    이때 출판사에서 '교과서에서 소설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사실은 수필이다'는 소개를 하였습니다.
    '그많던 싱아는,,'을 소설로 볼지 수필로 볼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장르 구분은 뭐라 단정하기 어렵겠네요.
    책 소개 : 링크5
     
    국정교과서 판은 '유영'이라는 교수님인데 새 판은 '류해욱'이라는 신부님이네요. 원문에 충실한 면은 있는 듯하나 문장의 맛은 좀 덜하네요.
    새 번역 읽기 : 링크6
     
    폴 빌라드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는 그냥 '아동문학작가' 정도인데, 딱히 그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예전에 5차 교과서 당시에 그냥 잘 모르고 작품 분위기를 보아하니 아동문학하는 사람인 듯? 이런 느낌으로 대충 조사한 것 같습니다.
    새 출판사의 소개에 따르면
    공학자이자, 수의학자, 생태연구가, 작가가 되었다. 저서로는 《나방과 나방을 기르는 방법》, 《보석 세공의 기초》, 《세라믹의 기초》와 《애완동물로서의 파충류》 등이 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폴 빌라드의 다른 저서 목록: 링크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7 [통합] [한글날] 행사 계획 관리자 2018-03-29 572
46 [화법] [협상] 콩나물 협상 관리자 2018-03-29 530
45 [문법] [어휘] 시쳇말 관리자 2018-03-29 400
44 [문학] [수필] 이태준, 목수들 관리자 2018-03-29 311
43 [통합] [감정] 화자나 인물의 심정 관리자 2018-03-29 679
42 [문법] [어휘] 뉘앙스 또는 의미자질 변별 관리자 2018-03-29 384
41 [문학] [반영론] 알퐁소 도데, 마지막 수업 관리자 2018-03-29 634
40 [기타] [토막글] 배움의 공동체, 수업 임상 관리자 2018-03-29 395
39 [문법] [토막글] 화용 의미, 의미 함축 관리자 2018-03-29 298
38 [화법] [대화] 공감적 듣기, 지적하기, 칭찬하기 관리자 2018-03-28 4116
37 [문학] [표현] 맨 오브 라만차, 반어와 역설 관리자 2018-03-28 566
36 [문학] [표현] 표현 방법 관리자 2018-03-28 1941
35 [문학] [토막글] 표현의 효과 관리자 2018-03-28 409
34 [독서] [토막글] 중심 문장 찾기 관리자 2018-03-28 652
33 [문학] [표현] 해학 관리자 2018-03-28 357
32 [문학] [화자] 신뢰성 없는 화자 관리자 2018-03-28 832
31 [문학] [화자] 옥희의 이유 관리자 2018-03-28 434
30 [문학] [표현] 사랑 손님과 어머니, 상징 관리자 2018-03-28 463
29 [문학] [설화] 현대적인 설화의 구조 관리자 2018-03-28 266
28 [문학] [설화] 설화의 구조, 예시 관리자 2018-03-28 364

[처음] [4] [5] [6] [7] [8] [9] [10] [11] [12] [13] ▷ [끝]

작성자   제목   내용  
본 사이트에는 게시판이 5개 있습니다. 원하는 자료가 안 보이면 전체 게시판에서 검색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