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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
춘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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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18-03-29
|
View : 123
창밖에서 산수유 꽃 피는 소리 한 줄 쓴 다음 들린다고 할까 말까 망설이며 병술년 봄을 보냈다 힐끗 들여다본 아내는 허튼소리 말라는 눈치였다 물난리에 온 나라 시달리고 한 달 가까이 열대야 지새며 기나긴 여름 보내고 어느새 가을이 깊어갈 무렵 겨우 한 줄 더 보탰다 뒤뜰에서 후박나무 잎 지는 소리 - 김광규, 춘추
선데이 서울, 비행접시, 80년대 약전(略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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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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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150
2015 년 스승의날 떠나간 여자에게 내가 건넨 꽃은 조화(造花)였다 가짜여서 내 사랑은 시들지 않았다. - 권혁웅, <선데이 서울, 비행접시, 80년대 약전(略傳)> 권혁웅의 시를 떠올리게 하는 편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선데이 서울, 비행접시, 80년대 약전(略傳) 권혁웅 나의 1980년은 먼 곳의 이상한 소문과 무더위, 형이 가방 밑창에 숨겨온 선데이 서울과 수시로 출몰하던 비행접시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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